Feel 받아서 오랜만에 다시 기타를 잡았다. 내친김에 Cubase 막 뒤져가면서 녹음해보았다. Carlos Santana - Europa 참으로 부끄러운 실력이다. 하지만 이것도 부정할 수 없는 내 삶의 일부다. 두고두고 녹음해 올려서 꼭 나중에는 멋진 공연을 하고 말겠다. Fender 62 Vintage Reissue, POD XT, Cubase SX 2008. 10. 6. 새벽 2시경

NAUDO - Stand by Me NAUDO - Hotel California NAUDO - Europa NAUDO - California Dreaming From 유튜브 소개하고 싶다! 브라질의 기타리스트 NAUDO 이미 핑거스타일 기타계에서는 엄청나게 유명하다. 클래식 기타를 정말 천재적으로 친다. 곡의 편곡 솜씨도 뛰어나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알게되어 헤드폰으로 듣다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좋아하는 몇개의 곡만 포스팅. 음반이 나오면 꼭 사고 싶다. 기타는 정말로 멋진 악기이다. 나도 부단히 연습해야겠다. 손가락도 하다보면 언젠가는 찢어지겠지. 하루에 하나씩 피크를 갈아 없애도록 연습하자.

얼마 전 '서태지 심포니' 에 왔던 Tolga Kashif 가 그룹 'Queen'의 노래를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음반 With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서태지의 음악들은 락과 클래식을 적절히 섞은 것이었다면, 이 음반은 퀸의 노래들을 완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그 중에서 'We Will Rock You' 와 'Bohemian Rhapsody' 가 연결되어 있는 트랙. 보헤미안 랩소디가 더욱 슬프게 들린다. 특히 앞부분. 가슴을 에인다. ' Mama, just killed a man Put a gun against his head Pulled my trigger, now he's dead Mama, life had just begun But now I've gone and ..

매력적인 음악들로 가득 차 있는 Luiz Bonfa 의 그 중에서 대표곡 몇 곡만 뽑아서. 약간 밝은 느낌의 'Saudade da Bahia'( 바이아에 대한 향수) 정말 익숙한 'Inquietacao' (해석하면 '불안함' 이라고 하더군요) 기타 위주의 보사노바라서 바로 샀는데 정말로 기타 소리가 좋다. 쿠바나 아르헨티나의 음악들과도 약간 다른 브라질만의 느낌이 나는 그런 음악이다. 내 방에는 오후가 되어야 해가 비치는데 (서향이어서) 오후의 햇살은 강하진 않지만 길게 들어와서 나의 정신을 잠시동안 흔들어놓는다. 난 오후의 햇살을 위해서 블라인드에 약간 틈을 둔다. * 좋은 음악은 꼭 사서 들으세요 :)

當 年 情. '그때의 정' 오늘 같은 밤. 조용히 듣기 좋은 음악이다. : )

"The Blues," Duke Ellington once wrote, "the blues ain't nothin' but a cold gray day, and all night long it stays that way... the blues is a one-way ticket from your love to nowhere; the blues ain't nothin' but a black crepe veil ready to wear." 오늘처럼 비내리는 날 듣기 좋은 음악. 보컬이 들어있지 않고, 기타와 색소폰이 리드해나가는 블루스 음악. KENNY BURRELL "Midnight Blue" 특징적인건 Conga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Kenny Burrell - Soul Lament 약간 잔잔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