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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15. 01:26ㆍ斷想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 마음 속의 생각을
반대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 상대가 특히 내게 가깝고
나를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일 수록.
자기 방어의 기제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일종의 골치아픈 시위다.
그저 도발하여 악감정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 것처럼.
가슴속에 꼬이고 꼬인 응어리짐이 있다는 걸 표시하려고.
아직도 내 마음은 건드리면 터지는 시한폭탄 상태라고.
못된 버릇이다.
새벽 1시가 넘었다.
새벽한시神이 나의 기상시간을 약간 늦춰주고
약간은 더 재미있는 꿈을 꾸게 할 것이며,
수영장에서 아름다운 사람과 마주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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