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6. 21. 00:11ㆍ斷想
답답하다. 소위 '짜증'이라는 것이 슬슬 쌓여간다.
비가 하루종일 내린 것도, 그 때문에 온몸이 척척한 것도.
마음이 평안치 못하다.
모기도 살아있는 생명이거늘, 모기를 때려잡는 걸로
스트레스를 푼다. 벌써 다섯마리 째이다.
내 피는 얼마든지 줄 수 있으니
귀에서 윙 거리는 소리만 내지 않으면 좋을텐데.
일체유심조라 했던가. 내가 즐거우면 모기도 이뻐보일텐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