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12
2008. 12. 13. 00:29ㆍ하루살이
+ 1. 오늘은 목표한 100페이지를 다 보았다.
왠만하면 이런거 안 쓰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생각해봤을 때
내게 정말 칭찬할 거리가 없다.
2. 저녁으로 반계탕을 먹었는데 음식을 깨끗하게 먹고 반계탕 국물이
식판 위로도 거의 튀지 않았다. 약간 깔끔한 성격이라 그럴지도.
식판 치우는 아주머니가 좋아하셨겠다.
3. 엄마에게 덜 틱틱 거렸다. 집으로 오는 길에 노래가 잘 불러졌기 때문이다.
* 1. 무지하게 큰 달을 보았다. 달 표면의 크레이터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보였다.
달 주변은 달무리가 가득하여 신비롭고 섬뜩하기까지 했다. 어쨌든 보아서 THX
2. 의진이에게서 찰떡초코파이를 받아서 THX
3. 친구 아주머니께서 차로 집까지 태워주셔서 T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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