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인력
2008. 11. 5. 00:25ㆍPHotoS
수심 3미터의 얕은 웅덩이는
해발 2234미터에서 살던 흰구름을 끌어안았다.
둘은 지나가던 하늘색 필름 속에서
영원히 친구가 되었다.
질량이 있는 이 세상의 모든 물체는 서로에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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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라이트룸.
때론 필름 스크래치도 정취를 더해준다.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Fuji Superia REALA 100
with Adobe Lightroom [Velvia + Lomo] Pre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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