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2008. 11. 8. 01:45PHotoS

















나를 낳아 주신 엄마다.
나와 애증의 관계에 있는 소녀같은 분이다.


약간 일본 사람을 닮은 것 같다.
동안인 편이다.



ARIA를 구하고 비교적 초기에 찍은 사진인데
인화해서 보니 Planar 50mm F 1.4의 투명한 맑음이 느껴진다.




모나리자처럼
얼굴 반 쪽을 가리고 보면
반 쪽은 웃고 있고
반 쪽은 찌푸리고 있다.




내가 말을 비교적 잘 듣긴 했어도
나를 키우시느라 고생좀 하셨다.




바다와 호박만두, 칼국수를 좋아하신다.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Konica Minolta Centuria
With Adobe Lightroom Pre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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