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기억
2008. 10. 31. 17:32ㆍPHotoS
흐릿하지만 강렬한.
가까이 다가가다가 화들짝 놀라는.
마음 한 구석이 알 수 없는 무언가로 뜨뜻활활해지는.
단초만 떠올려도 진자의 운동처럼 심장이 우왕우왕하는.
끝끝끝끝없이 되새김질하는.
소 한마리 위 속에
다시 소 한마리 위 속에
다다시 소 한마리 위 속에
또다다시 소 한마리 위 속에
그담다시 소 한마리 위 속에
...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Fuji Superia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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