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30 아이슬란드 홀트에서 케플라비크로(From Holt to Keflavik, Iceland)
아침으로 어제 숙소의 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신 케이크와 커피를 마셨다. 숙소에 야외 자쿠지가 있어 이용을 해봤다. 자쿠지는 2개가 있었는데, 여러명이 들어갈 만큼 크지는 않아서(한 2-3명 정도가 적당한 듯 했다) 자쿠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을 때 들어가보았다. 바깥 온도는 꽤 쌀쌀했는데 뜨뜻한 자쿠지에 들어가 있으니 피로가 저절로 풀리는 듯했다. 자쿠지에 앉아서 숙소 뒤편 높은 산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바라보았다. 폭포가 떨어져 내려오는 산에서는 이름을 알지 못하는 다양한 새들이 날고 있었다. 이런 것이 바로 신선 놀음이 아닌가. 숙소에서 짧게 하루만 묵었다가 가야만 하는 것이 몹시 아쉬웠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정말 강력 추천하는 숙소 '더 가라지(The Garage)'이다. 오늘은 구름 예보에 따라 ..
202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