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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7. 22:08PHotoS



















좋은 느낌













오랜만에 집에서 하루를 쉬었다.
단지 하루를 쉰 건데도 무척이나 행복하다.
직장인들이 하루 휴가를 내가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이런 느낌이지 싶다.


전지현 주연의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라는 영화를 보았다.
간간히 눈물도 나오고 픽 웃음도 나오고
전지현의 터프함이 매력이 있다.


황당한 스토리 전개.
영혼과의 만남.
다음 생이 있다는 이야기,
바람이 되어 항상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말




난 이런거 다 믿고 진짜 좋아한다.




나도 죽으면 바람이 되고 싶다.





좋은 느낌이다.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Kodak PORTRA 160NC
단골 스파게티집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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