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2008. 12. 24. 01:07ㆍPHotoS
일과를 마치고 한밤중에 돌아와
집은 고요하다.
샤워를 하고 물기를 미처 못 닦은 채
샤워부스 밖을 나오면 무지하게 춥다.
안 그래 보여도
나도 추울 때가 있다.
특히 겨울날은 시리도록 춥다.
혼자서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추운 밤이 있다.
달에 가보지 않았지만
달 표면 같다.
달에 가고 싶다.
달은 항상 지구를 보면서 돈다던데.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Kodak PORTRA 160VC
Adobe Lightroom
샤워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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