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는 것
2008. 12. 21. 00:18ㆍPHotoS
올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무렵
말라가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적이 있었다.
저들과 함께 내 삶도 같이 말라간다고 생각했기에
괜히 말라가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먹먹했었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문득 봄을 느꼈기에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Kodak PORTRA 16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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