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필두
2010. 1. 29. 22:22ㆍ猫道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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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두'를 소개합니다.
사진 왼쪽에 비엔나 소세지처럼 보이는 녀석입니다.
동네에서 가장 덩치가 커서 차 밑에
숨어있어도 꼬리 굵기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털의 대부분이 하얀 털입니다.
덩치에 비해서 겁이 많고, 울음소리도
갸냘파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한동안 사진 오른쪽의 피넛버터와 사이좋게 밥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피넛버터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데파'와 '페페'의 아빠로 추정됩니다.
'코카'와 '펩시'의 아빠로도 추정됩니다.
밥을 달라는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합니다.
큰 덩치에 아기처럼 우는 모양이 안쓰러워
밥을 더 가져다 줍니다.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안고 자거나 베고 자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Contax ARIA, Sonnar 85mm F 2.8, FOMA 400
Nikon Coolscan VED, Adobe Lightroom Preset & 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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