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 F11 저기압성 층운, Contax ND의 효과같은 풍경 하늘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물, 물, 물. 낮밤의 구별조차 모호해지는 폭우 속에서 시간의 무게는 나를 한없이 짓눌렀다. 2011년 여름은 내게 그렇게 기억될 것이다. Contax ARIA, S-Planar 60mm F 2.8, Fujichrome SENSIA 100 Nikon Coolscan VED, A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