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2008. 10. 8. 22:23PHotoS














북촌 답사갔을 때 보았던 아저씨.
햇볕이 내리쬐는게 그리 좋지만은 않았나보다.


신기하다.
같은 검정색이어도
아저씨 수염의 검정색, 아저씨 머리의 검정색, 아저씨 피부의 검정색이 다르다.




어느 곳에서 왔을까?
그 곳은 더 멋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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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Tmax 100을 쓰는데 본격적으로 흑백필름의 맛에 빠져버린 것 같다.
예전에 친구 중 한명이 내게 흑백은 필름으로 찍어야 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괜찮은 흑백스튜디오를 발견했다.
우연히 찾아가게 되었는데 거의 '형'같은 사장님의 인상이 참 좋다.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Kodak Tmax 100
200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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