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지 정리(Where to visit in Iceland)

2022. 11. 8. 07:11Diario de Viaje/Iceland

기억의 소실을 늦추고 현재에도 아이슬란드 여행을 꿈꾸고 있는 그 누군가를 위해, 아이슬란드에서 직접 가보았던 곳들 위주로 여행지를 간단히 적어보고자 한다(링로드라고 불리는 1번 도로를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을 전제로 함).  

1. 레이캬비크(Reykjavik) 및 근교

  • 할그림스키르캬 교회(Hallgrimskirkja) : 무료 주차 가능(차량털이 조심), 교회 내부 전망대 있음(유료), 안 올라가니 아쉬워서 올라가보니 살짝 실망스러움
  • 레이캬비크 시청(Reykjavik City Hall) : 무료 화장실 있음, 시청 앞 호수에서 백조 구경
  • 투파(Thufa) : 자그마한 신라왕릉처럼 보이는 조형물,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 주차 후 걸어가기에는 꽤 멀고, 꼭 가봐야 할 곳까지는 아님
  • 고래박물관(Whale Museum, 가보지는 못함) 
  • 레이캬비크 해양박물관(Reykjavik Maritime Museum, 가보지는 못함)
  • 일명 '핫도그월드'(Baejarins Beztu Pylsur) : 유명한 핫도그 가게, 맛있어서 핫도그 2개 사먹음
  • 레이캬비크 피쉬(Reykjavik Fish) : 피쉬앤칩스 가게, 체인점이었음, 가격은 사악하나 맛있었음
  • 블루 라군(Blue Lagoon, 가보지는 못함) :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2. 레이캬비크에서 비크 사이(From Reykjavik to Vik)

  • 씽벨리어 국립공원(Thingvellir) : 실프라(Silfra), 옥사라포스(Oxarafoss) 등이 있는 골든서클의 국립공원, 날씨가 좋으면 산책하기 좋음, 실프라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P5 주차장에 주차 권장(유료), 실프라에서 스노클링 및 스쿠버다이빙 가능(dive.is)
  • 로가바튼 폰타나(Laugarvatn Fontana) : 현대식 온천, 온도가 다른 여러개의 탕과 사우나 시설이 있고 로가바튼 호수로 걸어서 나갈 수도 있음,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음
  • 게이시르(Geysir) : 간헐천, 주차장에 주차 후 조금만 걸어가면 물이 솟아오르는 스트로쿠르 간헐천(Strokkur)이 있음
  • 굴포스(Gullfoss) : 매우 멋진 폭포, 상부 주차장(Gullfoss Main Car Park)과 하부 주차장(구글맵에서 Sigridur 검색해서 가면 됨)이 있음, 하부 주차장에서 폭포 가까이까지 갈 수 있는 보행로가 있음(겨울에는 폐쇄되기도 함)
  • 시크릿 라군(Secret Lagoon Iceland, 가보지는 못함) : 로가바튼 폰타나와 비교했을 때 더 자연 그대로의 온천으로 보임
  • 케리드 분화구(Kerid Crater) : 아담한 분화구, 입장료는 유료, 기대에 못미침
  • 노천온천(Reykjadalur Hot Spring Thermal River, 가보지는 못함) : 상당히 긴 시간을 하이킹해야 한다고 함
  • 우리다포스(Urridafoss, 가보지는 못함) : 폭포
  • 셀야란드포스(Seljalandsfoss) : 폭포 내부에서 외부를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곳, 유료 주차장, 폭포로 걸어들어가는 길에 물보라가 심함, 방수장비 필요
  • 글주프라부이(Gljufrabui, 가보지는 못함) : 셀야란드포스 근처의 작은 폭포
  • 스코가포스(Skogafoss) : 거대한 폭포, 무지개가 종종 걸림, 폭포 가까이 가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음 
  • 솔헤이마 요쿨(Solheimajokull) : 검정색 화산재가 스며든 독특한 빙하, 빙하 트레킹 투어(arcanum.is) 매우 추천, 유료 주차장
  • 디르홀레이(Dyrholaey) : 절벽 위의 멋진 전망대, 주차장이 두 군데 있음, 디르홀레이 등대(Dyrholaey Lighthouse) 주차장, 디르홀레이 전망대 주차장, 바람이 매우 많이 부는 곳, 노을 포인트
  • 레이니자라 검은모래 해변(Reynisfjara Beach, 가보지는 못함) :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해변, 숨은 파도(Sneaky Wave)가 밀려오는데 뒤에 피할 곳이 없어 파도에 휩쓸려가 사망사고가 발생, 매우 조심해야 하는 곳이라고 들었음, 비크(Vik)의 크로난마트(Kronan Mart) 뒤편 주차장에서 트롤바위 멀리서 구경 가능
  • 비크(Vik) : 아이슬란드 남부 거점 도시, 크로난마트가 있는 건물에서 무료 화장실 이용 가능, 바람이 매우 많이 부는 곳, 비크로 진입할 때 과속단속카메라 주의

 

3. 비크에서 회픈 사이(From Vik to Hofn)

  • 엘드라운 이끼평원(Gonguleid um Eldhraun) : 녹색 이끼를 구경할 수 있는 곳, 주차장과 산책로가 있음, 이끼는 밟으면 죽으니 산책로 밖으로 벗어나지 말 것
  • 피야라르글류푸르(Fjadrargljufur) : 아름다운 협곡을 구경할 수 있는 곳, 화장실이 있으나 겨울에는 열지 않음 
  • 스트조르나르포스(Stjornarfoss, 가보지는 못함) : 폭포
  • 포스 아 시두(Foss a Sidu, 가보지는 못함) : 폭포
  • 포스알라 폭포(Fossalar Waterfall, 가보지는 못함) : 폭포
  • 스카프타펠 빙하(Skaftafellsjokull, 가보지는 못함) : 유명한 빙하
  • 스바르티포스(Svartifoss, 가보지는 못함) : 스카프타펠 빙하 근처의 폭포, 상당한 시간동안 하이킹 해야 한다고 함, 주상절리가 유명하다고 함
  • 스비나펠스요쿨(Svinafellsjokull) :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거대한 빙하를 볼 수 있음, 관광객도 적은 느낌, 매우 추천
  • 요쿨살론(Jokulsarlon) : 가장 아이슬란드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빙하호, 빙산이 바다로 둥둥 떠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물개도 보임, 화장실 이용 가능, 피쉬앤칩스 푸드트럭의 음식이 맛있다던데 아쉽게도 먹어보지 못함, 여러가지 투어(수륙양용보트 등) 있으나 해보지 못함
  • 다이아몬드 비치(Diamond Beach) : 요쿨살론 바로 남쪽의 검은모래해변, 요쿨살론 빙하에서 떨어져나온 얼음덩어리들이 바다를 만나 서서히 녹아가는 곳
  • 회픈(Hofn) : 아이슬란드 동남부 거점 도시, 네토 마트 건물에서 무료 화장실 이용 가능
  • 파쿠스 레스토랑(Pakkhus Restaurant) : 랑고스틴(집게발이 있는 새우) 요리가 유명한 식당, 양고기 요리, 대구 요리를 함께 먹음, 가격은 무척 비싸지만(1인당 7만원 정도) 음식은 매우 맛있었음

 

4. 회픈에서 아큐레이리 사이(From Hofn to Akureyri)

  • 스톡스네스(Stokksnes) : 바이킹 카페(Viking Cafe)를 검색하고 가면 됨, 사유지라서 그런지 입장 자체가 유료, 아름다운 베스트라혼 산(Vestrahorn)과 장엄한 바다를 볼 수 있음, 유료이지만 매우 추천
  • 복 배스(Vok Baths, 가보지 못함) : 좋아보였던 온천
  • 흐베리르(Hverir, 가보지 못함) : 유료 주차, 간헐천
  • 미바튼 온천(Jardbodin vid Myvatn) : 온천, 나름대로 좋았음
  • 글요탁야(Grjotagja) : 왕좌의 게임에 나왔던 파란색 물이 있는 동굴, 기대 이하
  • 데티포스(Dettifoss) :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 
  • 고다포스(Godafoss) : 아름다운 폭포
  • 포레스트 라군(Forest Lagoon, 가보지 못함) : 2022년도에 새로 연 온천
  • 아큐레이리(Akureyri) : 아이슬란드 북부 거점 도시, 유료 터널 있으니 주의, 브린자(Brynja)라는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음, 신호등의 빨강색 등 모양이 하트

 

5. 아큐레이리에서 레이캬비크 사이(From Akureyri to Reykjavik)

  • 칼프샤말스빅(Kalfshamarsvik) : 주상절리 위에 등대가 하나 있는 곳, 가는 길이 비포장이고 바람이 많이 불었음, 오로지 이것뿐이어서 굳이 갈 필요는 없을듯
  • 흐빗세쿠르(Hvitserkur) : 코끼리바위, 비포장 도로가 조금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곳, 전망대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음
  • 바르나포사르(Barnafossar, 가보지 못함) : 보르가르네스 근처의 폭포
  • 이트리 퉁가(Ytri Tunga) : 물범을 볼 수 있는 해변, 고래 뼈가 있음, 주차장은 최근에 유료로 바뀌었음
  • 브자르나르포스(Bjarnarfoss) : 주상절리 폭포, 매우 아름다움, 폭포 바로 앞까지 등산해서 올라갈 수 있음
  • 라우드펠스쟈 조지(Raudfeldsgja Gorge) : 물이 흐르는 협곡, 안 쪽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나 깊숙이 들어가보지는 못함
  • 아르나스타피(Arnarstapi) : 기암절벽을 구경하는 곳, 유명한 돌다리(Stone Bridge)가 있으나 사진 촬영시 주의해야 함
  • 론드랑가르(Londrangar) : 나홀로바위가 멋진 곳
  • 드쥬팔론산두르 해변(Djupalonssandur Beach) : 난파된 배의 잔해가 있는 검은자갈 해변, 파도 조심
  • 스나이펠스요쿨(Snaefellsjokull, 가보지는 못함) : 스나이펠스 반도에 있는 빙하, 길이 폐쇄되어 가보지 못함
  • 키르큐펠(Kirkjufell) : 마법사 모자처럼 생긴 산으로 유명한 곳, 유료 주차, 길 건너에서 폭포(Kirkjufellsfoss)와 함께 산을 감상, 장노출 사진도 많이 찍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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