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인력
수심 3미터의 얕은 웅덩이는 해발 2234미터에서 살던 흰구름을 끌어안았다. 둘은 지나가던 하늘색 필름 속에서 영원히 친구가 되었다. 질량이 있는 이 세상의 모든 물체는 서로에게 끌린다. ----------------------------------------- 위대한 라이트룸. 때론 필름 스크래치도 정취를 더해준다.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Fuji Superia REALA 100 with Adobe Lightroom [Velvia + Lomo] Preset
200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