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무렵 말라가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적이 있었다. 저들과 함께 내 삶도 같이 말라간다고 생각했기에 괜히 말라가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먹먹했었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문득 봄을 느꼈기에 Contax ARIA, Planar 50mm F 1.4, Kodak PORTRA 160VC with Adobe Lightroom
말라가는 것 새까매지는 것 바스러지는 것 모두가 피할 수 없는 것. 무얼 해도 어쩔 수 없는 것. CONTAX ARIA, Planar 50mm F1.4, Fuji Superia REALA 2008.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