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he Sky
박찬재 씨의 중의 7번째 트랙인 "To the Sky"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고요한 한밤중에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든다. 머리 위로는 엄청나게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밤하늘을 보면 정말로 많은 별들이, 엄청난 우주공간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눈 앞으로는 달빛이 반사되는 물결치는 바다와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임을 알려주는 노오란 안개꽃같은 점들이 보인다. 생택쥐베리의 이 생각나게 하는 음악. 어렸을 때 읽어서 무슨 내용인지는 잘 생각이 안 나지만 아무튼. Steve Barakatt 의 "Flying" 이 대낮에 알프스 같은 곳을 시원하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음악이라면. 소개하고픈 "To the Sky" 는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중에 달빛을 받으며 나는 음악..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