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12
+ 1. 오늘은 목표한 100페이지를 다 보았다. 왠만하면 이런거 안 쓰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생각해봤을 때 내게 정말 칭찬할 거리가 없다. 2. 저녁으로 반계탕을 먹었는데 음식을 깨끗하게 먹고 반계탕 국물이 식판 위로도 거의 튀지 않았다. 약간 깔끔한 성격이라 그럴지도. 식판 치우는 아주머니가 좋아하셨겠다. 3. 엄마에게 덜 틱틱 거렸다. 집으로 오는 길에 노래가 잘 불러졌기 때문이다. * 1. 무지하게 큰 달을 보았다. 달 표면의 크레이터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보였다. 달 주변은 달무리가 가득하여 신비롭고 섬뜩하기까지 했다. 어쨌든 보아서 THX 2. 의진이에게서 찰떡초코파이를 받아서 THX 3. 친구 아주머니께서 차로 집까지 태워주셔서 THX
200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