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이 2010. 12. 12. 20:33






CLICK & F11





한때 습지였으나,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모래가 차츰 쌓여 사구가 형성되어,
더 이상은 비가 오지 않는 곳이다.

모래 사구 뒤에 살던 모든 식생들은
태양볕 아래 천천히 말라가며
죽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말라버린 나뭇가지의 온도는 섭씨
80도를 넘는다고 한다. 만질 수 없다.



첫 사랑 처럼 슬픈 일이다.



Dead Vlei ,Namib-Naukluft Park, Namibia



Minolta P's, Kodak E100VS
Nikon Coolscan VED, A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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